그룹 TNX가 청량함으로 '뮤직뱅크'를 가득 채웠다.
TNX(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는 오늘(3일) 오후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Never Dies'의 더블 타이틀곡 'Love or Die' 무대를 펼쳤다.
이날 TNX는 블랙과 그레이 컬러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옷을 입고 무대에 올라 트렌디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TNX는 인트로부터 강렬한 안무로 시작, 한 치의 오차도 없는 군무는 물론 빠져들 수밖에 없는 눈빛으로 감탄을 유발했다.
특히 TNX는 '힙'한 멜로디와 중독적인 보이스로 감성과 개성을 마음껏 분출, '퍼포먼스 장인'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시선을 뗄 수 없는 무대에 팬들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TNX의 이번 앨범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차트 Heatseekers Albums(히트시커 앨범) 92위, Current Album Sales(커런트 앨범 세일즈) 73위, Top New Artist Album(톱 뉴 아티스트 앨범) 3위에 랭크됐다. 또 Record Label Independent Current Albums(레코드 레이블 인디펜던트 커런트 앨범) 16위, Internet Albums(인터넷 앨범) 27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Love or Die'와 'I Need U'는 지난달 25일 방송한 MBC '쇼! 음악중심'에서 각각 동영상 조회수 1, 2위에 올랐고, MBC M '쇼! 챔피언'에서 1위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오늘(3일) 방송된 '뮤직뱅크'에는 8TURN(에잇턴),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 HAWW, OnlyOneOf(온리원오브), STAYC, TNX, tripleS(트리플에스), 남동현(Nam Dong Hyun), 더보이즈(THE BOYZ), 라임라잇(LIMELIGHT), 박우진(AB6IX), 트라이비(TRI.BE), 퍼플키스(PURPLE KISS), 포스트맨, 황민현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사진=KBS2 '뮤직뱅크'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