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 이채연 “열심히 해온 결과 보상받은 기분”

입력 2023-05-22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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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채연이 ‘KNOCK’으로 활동 종료 소감을 말했다.

지난 4월 12일 두 번째 미니앨범 ‘Over The Moon’을 발매하며 컴백한 이채연은 지난 2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선보인 타이틀곡 ‘KNOCK’을 끝으로 음악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채연은 “무대 위에서 나답게 보여드리자는 마음 하나로 열심히 해왔던 시간들이 이번 활동으로 보상받는 기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을 주셔서 ‘KNOCK’라는 곡이 저에게 더 소중해졌고, 제가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항상 열심히 응원해 주신 채리쉬(공식 팬클럽 명)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이채연은 미니 2집 ‘Over The Moon’의 타이틀곡 ‘KNOCK’을 통해 압도적 퍼포먼스와 통통 튀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 중독성 넘치는 음악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드러내 호평을 받았다. SNS 및 영상 플랫폼을 중심으로 챌린지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큰 화제를 모았고, 기세를 이어받아 발매 12일 만에 멜론 실시간 차트 100위에 진입하는 것은 물론, 전체 TOP100 차트에서는 최고 순위 21위까지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공식 활동 이후 음악 방송에 재소환, 약 일주일간 활동을 추가해 열띤 호응에 보답했다.

더불어 1위를 차지한 독일, 스웨덴, 말레이시아, 핀란드를 비롯한 2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TOP10을 기록했고, 14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K팝 송 차트에 10위권 내로 진입하는 등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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