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솔로 컴백을 앞두고 정식 발매한 자작곡들로 글로벌 차트를 휩쓸었다. 뷔는 과거 글로벌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무료로 공개했던 ‘윈터 베어’, ‘스노우 플라워’, ‘풍경’ 등 3곡을 28일 정식 발매했다. ‘윈터 베어’는 29일 오전 기준 프랑스, 핀란드 등 전 세계 45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스노우 플라워’와 ‘풍경’도 각각 37개국과 21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는 ‘윈터 베어’가 1위, ‘스노우 플라워’가 2위, ‘풍경’이 3위에 올라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뷔는 9월 8일 첫 솔로 앨범 ‘레이 오버’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