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배 이상 빠른 와이파이 공유기 개발

입력 2020-12-07 16: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T는 ‘와이파이 6E’ 규격을 따르고 노트북과 스마트폰에 2.88G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와이파이 무선 공유기’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이 와이파이 6E가 도입된 무선 공유기를 완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와이파이 6E는 ‘와이파이 6’에서 확장된 표준 기술이다. 무선 주파수의 포화 상태로 인해 발생되는 통신 간섭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6GHz 대역을 이용해 데이터를 송수신한다. 와이파이 6E가 서비스 할 수 있는 최대 속도는 2.4Gbps로 와이파이 6보다 약 2배 빠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