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 솔로이스츠 공식 SNS

가온 솔로이스츠 공식 SNS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송중기와 아내 케이티 사운더스가 결혼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함께 올라 다정한 부부 호흡을 보여줬다.

21일 가온 솔로이스츠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18일 열린 제7회 정기 연주회 ‘어린이 정경’에 내레이터로 참석한 송중기, 케이티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이 결혼 후 공식석상에서 함께 무대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온 솔로이스츠는 2021년 비올리스트 김유영 음악감독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피아니스트 강자연 대표가 함께 설립한 단체다. 17명의 장애 연주자와 8명의 비장애 연주자 등 총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정기 연주회는 슈만의 명곡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 시절의 순수한 기억과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송중기와 케이티는 1부 무대에 내레이터로 나서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공개된 영상 속 케이티는 영어로 문장을 낭독했고, 곁에 앉은 송중기는 이를 한국어로 전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두 사람은 진심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무대를 채우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공연 참여는 평소 선행과 나눔 활동에 관심이 컸던 두 사람이 공연 소식을 접한 뒤 먼저 뜻을 전하며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같은 공연에 참여한 뮤지컬 배우 김소현도 송중기 부부를 만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SNS를 통해 케이티를 향해 “친절하고 아름다우신 케이티 님”이라고 적으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송중기는 2023년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사운더스와 결혼했으며,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