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보해설관광의 신규 코스인 잠실 코스의 석촌호수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북촌, 서촌 등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신규 코스를 포함하여 현재 50개의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잠실, 후암동 코스는 서울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해 선정했다. 총 10개의 코스, 시나리오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잠실과 후암동을 주제로 한 2개의 코스를 선정했다.
도보해설관광은 주중 1일 2회, 주말 3회 운영하고 있다. 서울도보해설관광 사이트에서 이용 희망일 3일 전까지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다.
개인예약은 최소 3인 이상, 최대 10인까지다. 1~2인의 경우 예약 대기로 가능하며 코스별 신청 인원이 3인 이상으로 확정될 때 이용할 수 있다. 단 궁궐코스(경복궁, 창경궁, 창덕궁)의 경우 최대 20인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단체예약은 11인 이상이면 가능하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태국어)를 제공하며 시, 청각 및 무장애 코스도 병행하여 운영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