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국내 럭셔리 부티크 호텔로 35년여 간 운영했으나 최근 글로벌 호텔 체인인 아코르 그룹과 계약해 12월 10일부터 새 이름으로 운영에 나선다.
그랜드 머큐어는 풀만, 스위소텔과 같은 아코르의 프리미엄 브랜드 중 하나다. 아코르 그룹은 2017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레지던스 서울 용산,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 이어 이번에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을 한국에 세번째로 선보이게 됐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대규모 리노베이션과 함께 기존 비즈니스, 마이스(MICE) 수요뿐 아니라 지역 관광,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과 서비스로 레저 고객까지 아우른다는 계획이다.
김경림 총지배인은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호텔로 도약해 ‘그랜드 머큐어’라는 브랜드의 최적화된 시설과 고급 서비스로 최상의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1989년 호텔 아미가로 첫 개관했으며 이후 2005년 시설 증축을 통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로 상호를 변경했다.
김재범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