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마사회
이날 총 144두의 경주마가 상장해 이중 38마리가 낙찰되어 새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26.3%, 총 낙찰 금액은 18억9600만원이었다.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4989만 원으로 지난해 11월 열린 경매의 평균 낙찰가보다 257만원 높은 수준이다.
이번 경매에서 최고 낙찰가는 146번과 157번에 상장된 수말들로 9,300만원을 기록했다. 146번 연학 생산자가 배출한 수말은 장수목장의 씨수말인 섀클포드(부마)와 풀드여(모마)의 자마다. 157번 강태종 생산자가 배출한 수말은 제주목장의 씨수말 한센과 태즈모나(모마)의 자마이다.
3월 시작한 경주마 경매는 이번이 다섯 번째이며, 12월10일 올해 마지막 경매를 진행한다.
김재범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