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당 소재 바른세상병원이 30일 오후 3시 별관 지하1층 바른아트센터에서 ‘100세 시대, 낙상으로부터 지키는 고관절 건강’을 주제로 무료 건강 강좌(사진)를 연다.  

1부 전문의 강의 및 질의 응답, 2부 전문 물리치료사가 알려주는 건강 운동법 등으로 구성했다. 강의는 바른세상병원 낙상의학센터장 엄상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맡아, 노년층 낙상의 위험과 예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엄 원장은 “노인의 경우 뼈와 근육이 약해 작은 낙상에도 고관절 골절로 이어질 수 있다”며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장기간 침상 생활로 인해 폐렴, 욕창, 혈전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