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환향' 오타니, LAD 이끌고 '日 도쿄 2025 개막전'

입력 2024-07-19 0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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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고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처음으로 일본에서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가진다. 2025 메이저리그 개막전 일정이 공개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오는 2025시즌 개막전 일정을 발표했다. 이는 해외 시리즈에 대한 내용.

이에 따르면, 메이저리그는 이번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아시아에서 개막전을 가진다. 이번 시즌에는 서울, 2025시즌은 일본 도쿄다.

오는 2025년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가 도쿄 돔에서 2025시즌 개막 시리즈를 가지는 것.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의 도쿄 첫 방문. 시카고 컵스는 지난 2000년에 도쿄에서 경기를 가진 바 있다. 또 시카고 컵스는 지난해 런던 시리즈도 치렀다.

일본 도쿄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일본 도쿄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는 도쿄가 낯설지 않다. 지난 2000년 시카고 컵스와 뉴욕 메츠가 도쿄에서 개막전을 가졌다. 또 2004년, 2008년, 2012년, 2019년에도 도쿄를 방문했다.

지난 2004년에는 뉴욕 양키스와 탬파베이 레이스, 2008년 보스턴 레드삭스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2012년과 2019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오클랜드.

이치로 스즈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치로 스즈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지난 2019년에는 은퇴를 앞둔 일본 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의 전설 이치로 스즈키가 방문해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또 미국 본토 개막전은 3월 28일 열린다. 오클랜드를 떠나는 어슬레틱스는 오는 3월 31일 임시 연고지 새크라멘토에서 첫 경기를 치른다.

올스타전은 지난 2000년 이후 25년 만에 애틀란타를 찾는다. 이어 정규시즌은 9월 28일 종료된 뒤 포스트시즌에 돌입하게 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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