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장하오 “데뷔 2년차, 멤버들과 호흡 점점 잘 맞아”

입력 2024-08-26 16: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웨이크원

사진=웨이크원

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데뷔 2년차가 된 소감을 말했다.

26일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 미니 4집 [CINEMA PARADISE(시네마 천국)]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2년차를 맞이했다. 관련해 장하오는 이날 “멤버들이 다 착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를 잘 알아가다보니 끈끈해지고 있다. 서로를 통해 힘을 얻고 있다”라며 “공연을 할수록 우리의 호흡이 잘 맞아가고 있음을 실감한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CINEMA PARADISE]는 다양한 삶의 과정에서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BAD'한 상황에도 '해피엔딩(GOOD)'을 꿈꾸는 사람들과 그들의 행보를 응원하는 ZEROBASEONE의 초긍정 에너지가 담긴 앨범이다.

타이틀곡 'GOOD SO BAD(굿 소 배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치지 않을 사랑'을 ZEROBASEONE만의 초긍정 에너지로 표현한 일렉트로닉 신스팝 장르다. 글로벌 히트 메이커 KENZIE(켄지)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으며,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굳건히 내 우주의 중심이 된 특별한 존재를 향한 양가적 감정을 노랫말에 담았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유지태가 시나리오 작가로 깜짝 출연한다. 새드엔딩으로 마무리되는 영화를 집필하는 유지태, 그 로맨스 영화 속 주인공인 ZEROBASEONE의 모습이 대비를 이룬다. ZEROBASEONE은 예정된 이별을 앞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자신들만의 결말을 만들기 위해 나서는 용기를 보여준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로미오의 운명을 해피엔딩으로 개척해 '너'와 함께하겠다는 'KILL THE ROMEO(킬 더 로미오)', 국민 여름 시즌송인 UP의 '바다'를 ZEROBASEONE만의 청량 에너지로 재해석한 '바다 (ZB1 Remake)', 미니 2집의 수록곡 'Good Night'를 잇는 ZEROBASEONE표 수면송 시리즈 'Insomnia(인썸니아)', 아홉 멤버가 함께 써 내려가는 현재와 미래를 표현한 'Road Movie(로드 무비)', 제로즈를 만나면서 깨닫게 된 영원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헌정곡 'Eternity(이터니티)',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은 데뷔곡의 한국어 버전인 'YURA YURA (Korean Ver.)(유라유라 (Korean Ver.))' 등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ZEROBASEONE의 미니 4집 'CINEMA PARADISE'는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