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허니문’김정은·이서진, 31일귀국예정

입력 2008-07-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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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화보 촬영을 떠난 김정은-이서진(사진) 커플이 31일 귀국한다. 두 사람은 패션화보 촬영차 20일 미국 뉴욕으로 동반 외유를 떠났다. 김정은-이서진 커플의 한 측근은 “31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라며 “현지 촬영 일정은 27일 완료됐으며 두 사람은 그동안 뉴욕 맨해튼에 머물며 휴가를 즐겼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화보 촬영에 동행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의 뉴욕 데이트는 이 곳에서 유학 생활을 했던 이서진 덕분에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 관계자는 또 김정은을 향한 이서진의 세심한 배려를 화두로 올리며 “뉴욕으로 출발하기 전 이서진이 직접 팝 가수 조지 마이클의 공연을 예약해, 함께 관람을 했고 브로드웨이 뮤지컬도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해 함께 감상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두 사람은 귀국 즉시 일상으로 돌아가 바쁜 일정을 소화할 계획. 김정은은 귀국 다음날인 8월2일 진행을 맡은 SBS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에 들어간다. 한편 이서진은 3일께 충남 아산으로 내려가 사랑의 집짓기 운동인 해비타트 캠페인에 참가한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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