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10년 전 친구로 지내다 1년 간 진지한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박정욱은 지아 ‘터질 것 같아’, 디셈버 ‘사랑 참’, ‘눈부신 눈물’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OST인 백지영 ‘한참 지나서’, ‘시크릿 가든’, ‘아이리스’ OST 등 다수의 곡을 만든 작곡가다.
또한 ‘뿐이고’, ‘무조건’, ‘황진이’, ‘네박자’, ‘신토불이’ 등을 작곡한 박현진의 장남이며 트로트 가수 박구윤의 친형이기도 하다.
또한 박정욱의 예비신부인 장수년은 피아노를 전공했으며 현재 KBS 음악 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이번 결혼식의 사회는 배우 이광기와 개그맨 변기수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서영은, 알리, 박구윤, 디셈버, 조은, 국악인 남상일이 부른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