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금마장국제영화제 등 아시아의 3대 영화제를 비롯 베오그라드국제영화제까지 인정받은 '더 테너'는 성악가 배재철의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천재 테너가 가장 화려한 시절 목소리를 잃게 된 후 친구, 아내와 함께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유지태, 차예련, 이세야 유스케가 가세했고 '심야의 FM'을 연출한 김상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1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