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강화
▲영유아기 자녀 양육 코칭부터 청소년 학습지원, 취업지원 등 맞춤형 지원 확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위해 15개 사업, 총 32억원 예산 편성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ㅣ경기도북부청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ㅣ경기도북부청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15개 사업에 총 32억 5,19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교육, 취·창업, 소통·화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생애주기별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기존사업을 확대해 건강한 가정 형성, 경제적 자립, 소통·화합 및 인식 개선 등 삶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건강한 가정 형성을 위해 북한이탈주민 부모 양육자를 대상으로 1:1 양육 코칭을 제공하고, 자녀에게는 방문교육 및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탈북 대학생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입시정보 제공, 진로 멘토링 등도 이뤄진다.

또한 보다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치과 진료, 국가건강검진과 연계한 추가 검사 및 치료 등을 지원하여 북한이탈주민이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취업을 준비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는 취업교육비를,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인턴십 지원사업과 장기근속자 가족캠프 등을 통해 취업 유지와 자립 기반 마련을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하나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 경찰청 등과 협업을 통해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통합 안전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동시에 돌봄상담센터를 통한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병행 제공한다.

이형은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하고 공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내 지역적응센터 및 경기도 돌봄상담센터(남부 031-8008-2253~4, 북부 031-8030-2385~7)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