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우리술 팝업스토어’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개항장 활성화 추진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와 함께 개항장 근대건축문화자산 활용 협약 체결

인천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와 함께 개항장 일대의 근대건축문화자산을 시민이 향유할 수 있는 공공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근대건축자산 활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iH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2호(옛 화교점포)’를 인천시가 지역문화 콘텐츠 운영 거점으로 활용함으로써, 근대건축문화자산의 공공문화공간화와 개항장 일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기관 간 협력 사업이다.

또한 협약 사업으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인천 로컬 양조장과 연계한 시음 및 체험형 전통주 행사인 ‘우리술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도시재생공간에 팝업스토어,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연계한 다양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추진한다.

한편,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은 인천의 역사적, 건축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iH가 근대건축자산을 매입하여 리모델링 후 시민들에게 지역문화공간으로 제공하는 문화 재생사업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