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이 4일 포스텍 일원에서 늘봄포항 이용 학생과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과학·진로 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포항교육지원청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이 4일 포스텍 일원에서 늘봄포항 이용 학생과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과학·진로 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포항교육지원청




포스텍 일원서 첨단 과학 시설 견학·로봇 체험 진행, 미래 진로 탐색 기회 제공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4일 포스텍 일원에서 늘봄포항 이용 학생과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과학·진로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늘봄포항이 추진 중인 체험 중심 늘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첨단 과학 시설을 직접 방문해 체험함으로써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늘봄포항 이용 학생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기관 간 경계를 넘어 지역 돌봄 공동체의 의미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학생들은 포항가속기연구소를 찾아 가속기의 원리와 활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과학관 체험과 연구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이어 한국로봇융합연구원으로 이동해 로보라이프뮤지엄을 관람하고, 로봇 만들기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과학기술의 원리와 적용 사례를 직접 경험했다.

학생들은 연구 현장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기술이 일상생활은 물론 다양한 직업과 진로로 이어진다는 점을 생생하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포스텍을 비롯한 지역 내 우수한 교육·연구 자원을 적극 활용해 늘봄포항과 지역아동센터가 함께하는 연계형 늘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한용 교육장은 “과학과 진로를 주제로 한 이번 체험 활동은 아이들이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다양한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늘봄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ㅣ정다원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정다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