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영원아웃도어가 인간의 탐험과 지역사회, 자연의 공존을 키워드로 정리한 ‘2025 CSR 리포트’를 통해 그동안의 사회공헌 성과를 공개했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운영하는 영원아웃도어는 ‘2025 CSR 리포트’를 통해 지속가능성 가치와 사회적 책임 실천 결과를 한눈에 정리했다. 이번 리포트는 인간의 탐험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회사의 활동을 세 가지 축으로 나눠 소개한다. 리포트 전문은 노스페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포트의 첫 번째 영역은 ‘탐험하는 인간 보호’다. 영원아웃도어는 아웃도어 탐험가와 스포츠 선수, 각종 대회 지원을 통해 도전의 환경을 뒷받침해 왔다. 대표 사례로 대한민국 탐험가 김영미 대장은 남극대륙 1786km를 69일 8시간 31분 만에 홀로 횡단하며 한국인 최초의 남극대륙 단독 스키 횡단 기록을 세웠다. 또한 2005년 업계 최초로 창단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은 스포츠클라이밍, 아이스클라이밍, 트레일러닝, 프리스타일스키 등 다양한 종목에서 20주년을 맞아 지난 한 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갔다.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보호’ 부문에서는 국제 및 국내 사회공헌 활동이 소개됐다. 영원아웃도어는 월드비전과 함께 진행한 장기 프로젝트 ‘에디션’을 통해 고객의 소비가 기부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했다. 10주년을 맞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7개국 약 17만 명에게 식수와 식량을 지원했으며, 에디션 참여 고객 가운데 월드비전 정기후원자로 이어진 인원도 지난해 기준 4000명을 넘겼다. 국내에서는 교육과 의료 지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인간과 공존하는 자연 보호’ 영역에서는 지속가능성 제품 전략이 핵심으로 다뤄졌다. 노스페이스는 2014년 세계 최초로 윤리적 다운 인증 RDS를 도입했고, 2016년부터는 100% 퍼 프리 정책을 적용해왔다. 다운을 대체하는 인공 충전재 개발과 리사이클 소재 적용 제품군 확대도 지속했다. 지난해에는 눕시 다운 재킷을 포함한 주요 제품에 국제 재활용 인증 GRS를 획득한 리사이클 다운 충전재를 적용하며 친환경 제품 비중을 높였다.

성가은 사장은 “영원아웃도어는 브랜드 라이선스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문화 발전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데 힘써왔다”며 “CSR 리포트를 계기로 자연과의 공존을 실천하는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