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시장·지하상가 등 9곳 릴레이 방문… 안전 점검 및 상인 애로사항 청취
성남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추진, 3월부터 상시 할인율 8%로 상향

신상진 시장(오른쪽)은 설 명절을 앞둔 9일 모란민속5일장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성남시 

신상진 시장(오른쪽)은 설 명절을 앞둔 9일 모란민속5일장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잇달아 방문하며 민생 경제 챙기기에 나섰다.

신 시장은 지난 9일 모란민속5일장과 성남중앙지하상가를 방문해 현장 물가 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시설물 점검과 더불어,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모란시장을 찾은 신 시장은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과일과 떡 등을 직접 구매하며 장바구니 물가를 체감했다. 이어 중앙지하상가를 방문한 신 시장은 출입구 개선 및 고객 쉼터 조성 등 시설환경개선사업 공사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며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시장의 현장 행보는 명절 직전까지 이어진다. 12일 중앙공설시장을 시작으로 13일에는 하대원공설시장, 금호행복시장, 돌고래시장, 남한산성시장 등 지역 내 주요 시장 7곳을 차례로 찾아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안을 챙길 예정이다.

성남시는 고물가로 고통받는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파격적인 상품권 할인 정책을 내놨다. 지난 2일부터 성남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오는 3월부터는 평상시 할인율을 기존 6%에서 8%로 상향 조정해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신상진 시장은 “시민들이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주시는 것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남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