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정현구 권한대행을 비롯한 각 국·소·단장 9명 등이  지난 19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 제3차 기후주간 및 녹색대전환 국제주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여수시 정현구 권한대행을 비롯한 각 국·소·단장 9명 등이  지난 19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 제3차 기후주간 및 녹색대전환 국제주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여수시




19일 시장 권한대행 등 참석해 엑스포장 일원 동선·안전·교통 종합 점검
개막 앞두고 1시간 30분간 엑스포장 누비며 비상 대응체계 및 관람객 동선 확인
전남 여수시가 전 세계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현장 점검에 총력을 기울였다.

여수시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제3차 기후주간 및 녹색대전환 국제주간’ 개막을 앞두고 지난 19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행사 운영 전반과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종합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각 국·소·단장 9명이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엑스포역 일원을 시작으로 행사장 주요 거점을 순차적으로 돌며 약 1시간 30분 동안 꼼꼼하게 현장을 살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엑스포역 주변의 교통 및 주차, 셔틀버스 운영 상황을 비롯해 국제관 내 종합상황실과 운영사무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 전시구역, 프레스룸, 수변 그늘막 시민참여구역 등이었다. 또한, 소방·구급 대응체계와 컨퍼런스홀, 엑스포홀 등 다중이 밀집하는 주요 회의시설의 안전관리 상태를 최우선으로 확인했다.

특히 시는 행사 기간 전체 상황을 통제할 종합상황실의 운영체계와 유관기관 간의 협력망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관람객 동선 관리, 응급의료 지원, 재난 발생 시 대응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보완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기후주간은 여수시가 국제적인 기후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계기”라며 “마지막까지 철저한 현장 관리와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기후변화협약 제3차 기후주간 및 녹색대전환 국제주간’은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리며, 국제기구와 정부 대표단, 일반 시민 등 2만여 명이 참여한다.

여수|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