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통합공항 이전, ‘무안군민 대화’ 연기”

입력 2024-06-11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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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골든타임…의미 있는 진전 이뤄지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전 시청 5층 브리핑실에서 무안 민·군 통합공항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박성화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전 시청 5층 브리핑실에서 무안 민·군 통합공항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박성화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전 시청 5층 브리핑실에서 무안 민·군 통합공항 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다.

강기정 시장은 “오늘 무안군을 방문해 통합공항 이전에 대한 무안군민과의 직접대화를 하려고 했으나 연기하겠다”며 “통합공항 이전을 위한 시간이 많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공항을 위한 골든타임은 지금이다. 지난 2023년 12월 김영록 전남지사와 저는 통합공항 무안 이전을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반년이 지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전남도와 함께 소음대책 토론회, 약속의 편지, 무안군 방문설명회 3회, 농촌일손돕기 등을 추진하면서 무안군민과 만나는 노력을 기울였다”며 “오는 7월 중 열릴 3자 회동을 통해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지길 바라며 실무회의가 조속히 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와 별개로 애초 예정된 공항도시 무안 비전토론회도 7월 초에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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