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 창작 뮤지컬 ‘사월’. 사진제공 | 화성시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뮤지컬 사월은 시가 직접 제작에 나선 항일 창작 뮤지컬로 역사 전문가와 뮤지컬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화성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가 담겼는데, 3.1운동의 불을 지핀 독립선언서의 내용을 노랫말로 바꿔내 깊은 여운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사월 관람 예매는 11일부터 공연 전날까지 화성시통합예매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시는 지역 독립운동을 주제로 전국 최초 ‘방 탈출 체험장’을 운영하고 이번 창작극 제작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지역 역사 전승 및 확산 사업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들은 “일제 강점기 그 어느 지역보다 뜨거웠던 화성 3.1운동의 역사를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 | 유원상 기자 yos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