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가 전포공구길 골목관광자원사업을 통해 설치한 ‘play09’ 테마 조형물과 관광지 안내 키오스크. 사진제공 | 부산 부산진구
‘전포공구길 빛으로 물들다’
새로운 관광명소 육성 추진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2022년부터 추진한 전포공구길 골목관광자원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새로운 관광명소 육성 추진
전포공구길 골목관광자원사업은 부산진구, 부산관광공사, 앵커기관 로컬캠퍼스가 함께 추진한 BTO사업이다. 특히 최근 로컬 여행 관광 트렌드 대두에 따라 이색적인 카페, 공방으로 어우러진 전포공구길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미디어아트, 고보조명 등을 활용해 ‘play09’라는 테마로 9가지 빛 컨셉공간의 야간경관을 조성했으며 전포공구길 내 카페·공방 등 주요 점포와 인근 관광지를 안내하는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또한 앵커기관인 로컬캠퍼스는 전포공구길 스토리 공모전을 실시해 대표 캐릭터를 발굴하고 스토리 지도와 인근 공방들과 연계한 굿즈를 제작하는 등 전포공구길의 관광 콘텐츠 개발을 추진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전포공구길을 찾아주길 바란다”며 “조성한 인프라와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관광 홍보 마케팅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동아(부산)|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