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조성지가 있는 어린이집의 사진. 사진제공 | 부산 동래구
텃밭 조성 학교 등 580세트 보급 예정
단독주택 80만원, 공공기관 640만원 지원
3월 27일~4월 10일 방문 신청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가 자연 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과 도시농업의 다양한 순기능을 통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3년 도시농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단독주택 80만원, 공공기관 640만원 지원
3월 27일~4월 10일 방문 신청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옥상·지상에 텃밭 조성지가 있는 개인 주택, 학교, 유치원, 공공시설 등에 텃밭 상자, 상토, 모종 등 580세트를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 한도는 단독주택 80만원 이내, 공공기관 등은 640만원 이내이며 오는 27일~내달 10일까지 동래구 일자리경제과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구는 생태학습형 학교 텃밭 조성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1개 학교를 추천받아 텃밭 조성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생활 주변 공간을 활용한 상자 텃밭 등 공급 확대로 구민 욕구 충족과 학교 텃밭 조성과 운영을 통해 인성 함양, 공감과 소통 능력 등 배양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