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청주시청

청주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청주시청


청주시는 상하수도 요금을 휴대전화로 고지 및 납부할 수 있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하수도 요금을 기존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톡으로 고지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구,내역, 사용량, 사용기간까지 한 번에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의 ‘카카오 알림톡 신청’에서 할 수 있다. 거주지 변경 시에는 별도로 해지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 후에는 매월 15일 정기분 상하수도 요금을 ‘알림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납부도 즉시 가능하다. 서비스는 2월 정기분부터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종이 고지서 분실로 불편함을 해소함과 고지서 출력에 시간과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