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세계가 주목하는 물 관리 기술 선도 도시로 발돋움

입력 2024-10-22 16: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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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단 방문으로 확인된 청주시 상수도 기술력

지난 21일, 중국 치앤탄강유역센터 대표단이 청주시 지북정수장에서 벤치마킹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주시청

지난 21일, 중국 치앤탄강유역센터 대표단이 청주시 지북정수장에서 벤치마킹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1일 중국 저장성 치앤탄강유역센터 대표단의 방문을 받아 청주시의 우수한 수돗물 관리 기술을 선보였다.

대표단은 지북정수장을 방문해 청주시의 정수 처리 과정을 견학하고, 수돗물 관리 시스템 및 스마트 관망 관리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특히, 청주시의 선진적인 수돗물 관리 시스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양 도시 간 물 산업 기술 교류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우수한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양 도시 간 물 산업 분야 협력의 초석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지난 21일, 중국 치앤탄강유역센터 대표단이 청주시 지북정수장에서 벤치마킹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주시청

지난 21일, 중국 치앤탄강유역센터 대표단이 청주시 지북정수장에서 벤치마킹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주시청


이는 올해 초 호주, 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국가의 물 관리 전문가들이 청주시를 방문한 데 이어, 청주시의 물 관리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청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국제 교류를 통해 글로벌 물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시 연응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해외 여러 나라와의 교류를 통해 청주시 정수 공정 과정의 축적된 경험과 정수처리 기술을 공유하고 청주시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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