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택시, 글로벌 도시 이미지 제고 위해 변신
인천시는 11월 21일부터 시내버스 전 차량에 ‘아이-TAXI, 해피 인천 택시’ 스티커를 부착하며, 택시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는 11월 21일부터 시내버스 전 차량에 ‘아이-TAXI, 해피 인천 택시’ 스티커를 부착하며, 택시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 이는 시민과 외국인들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 브랜드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인천법인택시조합은 지난 4월 ‘스마일 세이프티(SS) 택시서비스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택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스티커 부착 사업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된다. 시는 향후 택시업계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택시 색상 변경 등 추가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김인수 교통국장은 “‘아이-TAXI, 해피 인천 택시’가 인천 택시의 상징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며, 이를 부착함으로써 운수종사자들이 ‘히트(HT) 5대 친절서비스’를 실천하고, 인천 택시 운수종사자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인천시는 앞으로도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인천 택시를 타는 만족감과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