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기온하강 대비 준비태세 강화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찬 공기가 하강하면서 기온이 5~10℃ 가량 떨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예보지역 중심으로 재난대응시설을 긴급점검하는 등 준비태세를 강화한다.

26일 전북부부에 따르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낙엽 등 이물질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 정비를 강화하고, 사업현장 및 공사현장 시설물 위험이 예상될 경우를 대비하여 응급 복구 장비 등 지원체계를 확인하여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재해취약시설의 시설점검과 공사현장 시설물 결속 등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찰 활동 강화 및 시설물 긴급점검을 실시하여 선제적 대비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정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은 “겨울철 예측하지 못한 폭설, 기습적인 추위로 사고 발생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상시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집중관리해서 재난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전주|백일성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백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