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성가족연구원,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특별상 수상
강원도청 전경. 사진제공|강원도청
강원특별자치도와 도 여성가족연구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상과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강원특별자치도가 균형 잡힌 사회보장 정책을 추진하고, 여성가족연구원이 이를 전문적으로 지원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사회보장 정책 추진의 혁신성과 실행력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강원도정 역사상 최초의 성과로, 사회보장 분야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도약과 적극적인 정책 변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3년, 도 여성가족연구원 내 ‘복지 균형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지역 간 사회보장 균형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 센터는 균형 잡힌 사회보장 시스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역사회보장계획 운영, 시군 맞춤형 컨설팅 제공, 지역사회보장 담당 인력 역량 강화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보장의 체계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여성가족연구원의 안희정 연구개발부장과 상지대학교 송사리 교수는 이번 평가에서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두 수상자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실행 과정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지역 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숙영 여성가족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도와 연구원이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복지균형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