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축제 참여 및 지역경제 활력에 기여 
기보,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전통시장 체험 행사 실시.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보,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전통시장 체험 행사 실시.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가보, 이사장 김종호)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5월 동행축제를 맞아 지난 24일 부산 중구에 위치한 국제시장과 부평시장을 방문해 ‘어린이 장바구니 탐험대 시즌2’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장바구니 탐험대는 어린이가 전통시장에서 직접 물건을 구매하는 경험을 통해 올바른 소비 습관을 기르고, 가족과 함께 장보기를 하며 전통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동행축제를 맞아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기보 직원과 가족 등 약 76명이 함께 했으며 ▲전통시장 역사와 특징 소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 투어 ▲전통놀이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가족과 함께 시장을 돌며 지역 농수산물과 간식 등을 직접 고르고,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한, 이날 장보기에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친환경 에코백을 제공해 가족과 함께하는 ESG 경영을 실천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을 더욱 가깝고 정겨운 공간으로 느끼게 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보는 지역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산불 피해 복구 지원, 민·관·공 협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헌혈 캠페인, 지역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 맞춤형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우수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