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동양화, 어반스케치, 미술치료 등 다양한 기법과 주제의 작품 선보여
▲6월 1일부터 29일까지 전일 개관(09:00 ~ 18:00)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진행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

포스터. 사진제공ㅣ경기도북부청사

포스터. 사진제공ㅣ경기도북부청사


경기도가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오는 6월 1일부터 29일까지 기획전시 ‘또 다른 비상전((飛上展)’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천년길 갤러리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지하1층에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방해 조성한 공간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대중 중심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경민대학교 한호중 교수의 지도 아래 신진작가 100인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세 그룹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주제를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우리 고유의 옥당지와 먹을 활용한 ‘전통의 숨결’, 동양화 화풍으로 도시 풍경을 담은 ‘도시의 시선’, 미술 치료를 통해 내면의 세계를 관찰한 ‘마음의 울림’ 등은 전통 동양화 기법을 활용한 새로운 작업 방향을 제시한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전시로 도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