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봉화농협, 농협양곡창고 활성화 협약 체결

봉화군과 봉화농협이 농협양곡창고 활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봉화군

봉화군과 봉화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9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상설시장 내 농협양곡창고 활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봉화읍 내성리 396-2번지에 위치한 농협양곡창고를 지역사회 자원으로 적극 활용해 침체된 전통시장을 되살리고,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박만우 봉화농협조합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서는 서면으로 체결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농협양곡창고 건물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속적인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와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봉화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