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앞두고 관람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업소에 대한 집중 위생 점검에 나선다(QR코드). 사진제공|광주시

경기광주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앞두고 관람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업소에 대한 집중 위생 점검에 나선다(QR코드). 사진제공|광주시



경기광주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앞두고 관람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업소에 대한 집중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박람회 개막 전인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추석 연휴 제외) 행사장인 곤지암도자공원 인근 도시락 배달업체 등 식품접객업소 208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항목은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 여부 ▲조리장 위생 관리 및 방충 시설 설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음식물 재사용 금지 등 식품 위생 전반이다.

또 10월 1일부터 2일에는 행사장 인근 숙박업소 1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신고증 및 숙박요금표 게시 ▲객실·침구 청결 및 소독 여부 ▲공중위생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관광객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 서비스 강화도 안내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현장대응반을 운영해 음식점·숙박업소의 비위생적 관리나 식중독 의심 신고 등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를 대비한 사전 관리도 지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 중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숙박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음식점 영업자를 위해 위생 관리 안내서인 ‘슬기로운 식품위생 가이드’를 제작해 보건소 홈페이지 및 QR코드를 통해 제공, 영업자들이 손쉽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