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유소년 농구대회’ 개최…지역 청소년 기량 겨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18일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며 “이번 대회가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스포츠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용인특례시와 우지원이 함께하는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용인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우지원농구교실과 용인특례시농구협회가 주관했다. 전 농구 국가대표 우지원 선수가 대회장을 맡았다. 대회는 용인실내체육관과 용인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며, 총 39개팀 5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18일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며 “이번 대회가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스포츠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유소년 농구대회는 2023년 처음 시작해 올해 3회를 맞았으며, 지역 청소년의 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지역 체육 활성화와 청소년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