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공공심야약국’의 운영 체계를 2026년부터 개편한다.  사진제공=구례군

구례군이 ‘공공심야약국’의 운영 체계를 2026년부터 개편한다. 사진제공=구례군




광주약국 주 5일·우리네온누리약국 주 2일 운영
2026년부터 새로운 요일제 도입
전남 구례군은 군민의 야간 시간대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공공심야약국’의 운영 체계를 2026년부터 개편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매일 20시부터 23시까지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와 함께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2025년에는 광주약국(주 6일)과 우리네온누리약국(주 1일) 체제로 운영되어 왔으나, 2026년부터는 운영 부하를 분산하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요일을 조정한다.

개편안에 따라 △광주약국은 월, 화, 금, 토, 일요일(주 5일) △우리네온누리약국은 수, 목요일(주 2일)에 심야 운영을 맡게 된다.

백영훈 보건사업과장은 “365일 야간에도 군민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 약사회와 협력해 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례|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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