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에 2025년 12월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잇따라 예고되면서, 미분양 물량 증가와 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이천시에 2025년 12월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잇따라 예고되면서, 미분양 물량 증가와 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이천시에 2025년 12월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잇따라 예고되면서, 미분양 물량 증가와 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에 2025년 12월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잇따라 예고되면서, 미분양 물량 증가와 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제공|네이버

경기도 이천시에 2025년 12월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잇따라 예고되면서, 미분양 물량 증가와 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제공|네이버


이천 중리지구 B3블록에 조성되는 ‘금성백조 예미지’는 이천시 중리동 51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로, 총 1,009세대 규모다. 이 단지는 2025년 12월 23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24일 2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31일 이뤄졌다. 계약은 2026년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다. 입주는 2026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경기도 이천시에 2025년 12월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잇따라 예고되면서, 미분양 물량 증가와 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이천시에 2025년 12월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잇따라 예고되면서, 미분양 물량 증가와 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분양가는 전용면적 59㎡가 3억7,400만~3억9,800만 원, 84㎡는 5억~5억5,60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후분양 방식으로 공정률 60% 이후 분양이 이뤄졌고,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과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의 조건이 제시됐다. 전매 제한은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3년이다.

경기도 이천시에 2025년 12월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잇따라 예고되면서, 미분양 물량 증가와 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이천시에 2025년 12월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잇따라 예고되면서, 미분양 물량 증가와 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문제는 이천시의 주택시장 여건이다. 경기도가 집계한 2025년 11월 30일 기준 경기도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이천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미분양 물량은 약 1,015가구 수준으로, 인근 지역과 비교해도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에 2025년 12월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잇따라 예고되면서, 미분양 물량 증가와 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이천시에 2025년 12월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잇따라 예고되면서, 미분양 물량 증가와 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이 같은 상황에서 중리지구를 포함해 연말과 연초에 걸쳐 신규 분양 물량이 연이어 공급되면서, 기존 미분양 해소는커녕 추가 누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천시는 수도권이지만 서울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실수요 기반이 제한적인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어 공급 증가에 따른 시장 흡수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기도 이천시에 2025년 12월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잇따라 예고되면서, 미분양 물량 증가와 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제공|네이버 지도

경기도 이천시에 2025년 12월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잇따라 예고되면서, 미분양 물량 증가와 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제공|네이버 지도


업계에서는 후분양과 금융 혜택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기조와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수요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분양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이천시 전체 주택시장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미분양 관리지역에서는 신규 공급 속도 조절과 함께 실질적인 수요 분석이 병행돼야 한다”며 “무리한 분양이 이어질 경우 지역 주택시장 전반의 가격 하락과 건설사·수분양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천시가 전국 유일의 미분양 관리지역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는 단기적 분양 확대보다는, 미분양 해소와 주거 수요 회복을 위한 종합적인 시장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