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지역 산업 맞춤형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 본격화

순천제일대학교 전경. 사진제공=순천제일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전경. 사진제공=순천제일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에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순천제일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기반으로 지역 뿌리산업체에 필요한 맞춤형 기술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역 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뿌리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은 해외에서 국내 뿌리산업체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해 금형·용접 등 뿌리산업 핵심 기술 분야 교육을 실시하고,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 산업체에 즉시 투입 가능한 기술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인력 기피 직무를 대체하는 단순 인력이 아닌, 현장 적응력을 갖춘 전문 기술인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직업윤리 교육 △조기적응 프로그램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활용해 한국어 능력 향상과 사회 적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제일대학교는 지난해 11월, 율촌·해룡산단 주요 산업체와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체 수요 기반 교육과정 설계와 실습 환경 구축 등 사전 준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영화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선정은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실무형 교육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