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역별 농업 여건과 시장 수요를 반영한 ‘지역 전략작목 육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13개 시군, 15개 작목에 총 35억 원을 투입한다(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역별 농업 여건과 시장 수요를 반영한 ‘지역 전략작목 육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13개 시군, 15개 작목에 총 35억 원을 투입한다(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역별 농업 여건과 시장 수요를 반영한 ‘지역 전략작목 육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13개 시군, 15개 작목에 총 35억 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 전략작목 육성 사업은 각 시군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작목을 선정해 생산 기반 조성부터 유통·가공·판매까지 전 과정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특성과 판로 가능성을 고려해 작목을 정하고, 시군이 실제로 필요한 분야에 예산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사업 대상 작목은 ▲양주시 영양부추·부지깽이 ▲여주시 가지 ▲용인시 화훼 ▲포천시 버섯·오이 ▲가평군 포도 ▲김포시 콩·벼 ▲화성시 키위 ▲연천군 대마 등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제정된 ‘경기도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조례’를 근거로 ‘경기도기술보급확산지원단’을 구성해 사업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단은 사업 기획 단계부터 현장 실행, 성과 관리까지 전문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담당하며,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현장에서 점검하고 보완한다.

지난해 사업 대상에 선정된 김포시는 ‘한가득’과 ‘참드림’ 등 국내 육성 벼 품종을 활용한 친환경 재배단지 38헥타르를 조성하고, 드론 공동방제단을 운영해 시기별 방제를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해도 전략 작목별로 시설·장비 현대화와 규모화를 지원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경기|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