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사무소 동래구 지정 결정에 강한 유감 표명
금정구 면적 31%로 가장 넓어 상징성도 압도적
백종헌 의원 및 구청과 손잡고 본사무소 사수 총력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이준호 의원(국민의힘, 금정구2)이 지난 2일 시의회 정문 앞에서 ‘금정산 국립공원 본사무소 금정구 유치’를 촉구했다.

이준호 의원은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이라는 큰 사업에 도전하며 ‘금정’이라는 명칭을 가진 금정구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열기가 대단했음을 상기시켰다. 이 의원은 최근 금정산 국립공원 임시사무소 위치가 동래구로 지정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히 금정구는 산의 명칭과 자치구의 명칭이 일치할 뿐만 아니라 금정산 전체 면적 중 가장 넓은 31.75%를 차지하고 있는 핵심 지자체임을 고려할 때 이번 임시사무소 위치 결정이 지역적 특성과 상징성을 간과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금정산은 금정구를 상징하는 명산임에도 불구하고 동래구에 임시사무소를 설치한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가 어려운 지점이다”라며 향후 상시 운영될 본사무소만큼은 반드시 금정구에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2023년 7월 이 의원이 호소했던 ‘금정산 국립공원 촉구’ 5분 발언을 시작으로 백종헌 금정구 국회의원실과 금정구청 그리고 금정구민 등과 함께 각계층의 노력이 있었다며 국립공원 지정에 있어 금정구민들과 함께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음을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금정산 국립공원의 본사무소는 반드시 금정구에 유치돼야 한다”라고 말하며 부산시에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