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농축수산물과 생필품 가격 상승에 대비하기 위해 2월 2일부터 18일까지 ‘설 물가대책반’을 운영한다(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농축수산물과 생필품 가격 상승에 대비하기 위해 2월 2일부터 18일까지 ‘설 물가대책반’을 운영한다(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농축수산물과 생필품 가격 상승에 대비하기 위해 2월 2일부터 18일까지 ‘설 물가대책반’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설 물가대책반은 기획경제실장을 반장으로 기업경제과, 농수산물도매시장, 위생정책과, 양 구청 복지문화과 등 관련 부서 공무원 19명으로 구성됐다. 대책반은 설 성수품 16개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지도·점검하는 등 유통 거래 질서 확립에 나선다.

점검 대상 품목은 배추·무·사과·배 등 농산물과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 등 축산물, 명태·오징어·갈치·참조기·마른멸치·고등어 등 수산물, 밤·대추 등 임산물이다.

시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신고 창구도 운영한다. 신고는 한국관광안내 대표전화 1330, 경기도 콜센터 031-120,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관광불편신고’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위반 사례가 접수될 경우 관련 부서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한 뒤 처리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도 병행한다. 시는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중앙시장, 박달시장, 남부시장, 호계시장, 관양시장 등 전통시장 5곳을 방문해 전통시장 이용과 안양사랑페이 사용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남부시장·중앙시장·관양시장에서 농축산물을, 중앙시장·관양시장에서는 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1인당 환급 한도는 2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 유지를 위해 상인과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이 부담 없이 설 명절 장을 볼 수 있도록 물가 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