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봉화군수와 직원들이 ‘2026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봉화군

박현국 봉화군수와 직원들이 ‘2026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봉화군


봉화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6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공직자와 유관기관이 앞장서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월 9일 오전 11시 억지춘양시장에서 열린 장보기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군청 실·과·소 및 읍·면 직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어깨띠를 착용하고 장바구니를 이용해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세트,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했다.

봉화군은 2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을 ‘전통시장 방문 집중 기간’으로 지정하고, 오는 12일에는 봉화상설시장에서 대규모 장보기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순한 물품 구매에 그치지 않고, 시장 내 상품 가격 및 원산지 표시 등을 함께 점검·지도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장보기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 회복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화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