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시설 4곳 방문해 치매선별검사·인지상담 진행
●거동 불편 어르신 대상 이동 부담 없는 검진 제공

인천 서구 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시설 협력 치매조기검진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서구청

인천 서구 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시설 협력 치매조기검진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서구청



인천 서구는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4개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2월 5일부터 12일까지 노인복지시설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로 인한 치매 위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매안심센터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보다 편리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구치매안심센터는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치매선별검사와 인지기능 평가, 치매 고위험군 대상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어르신에게는 진단검사 및 협력 의료기관과 연계한 정밀검사를 안내하고, 치매환자 등록관리 서비스와 관련 지원사업도 함께 홍보했다.

이와 함께 협력 사업을 통해 노인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들은 이동 부담 없이 치매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었으며 시설 종사자들 역시 치매 조기발견의 중요성과 대응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월부터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추가 실시해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하고 치매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서구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수록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