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25회 광양매화축제서 엄재권 화백 민화 특별전 개최 관광과(매화 병풍). 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 제25회 광양매화축제서 엄재권 화백 민화 특별전 개최 관광과(매화 병풍). 사진제공|광양시




“시진핑 사로잡은 기린도 광양에 뜬다” 25회 매화축제 고품격 전시 눈길
광양매화문화관서 탐매·심매·향매 3개 테마로 전통 민화 진품 대거 선보여
전남 광양시(시장 정인화)가 제25회 광양매화축제를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고품격 복합문화축제로 격상시킨다.

전남 광양시에 따르면 제25회 광양매화축제 기간 중 광양매화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효천 엄재권 화백의 민화 특별전 ‘매화 향기 민화에 피다’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한·중정상회담에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전달된 국빈 선물 민화 기린도를 제작한 엄 화백의 주요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 대부분은 귀한 진품으로 구성되며 국빈 선물로 전달된 기린도는 생생한 아트프린트 형태로 선보인다.

전시는 매화 향기에 실어 보내는 민화의 봄을 주제로 탐매 심매 향매 등 3개 테마로 꾸려진다. 십장생도 병풍 등 전통 민화부터 현대적 감각을 더한 작품까지 다채롭게 전시하며 저서 ‘우리 곁의 민화’도 함께 소개한다.

한국민화협회 지정 민화전통문화재 2호 작가인 엄 화백의 참여로 축제의 예술성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엄재권 화백의 특별전은 광양 매화를 전통 민화와 연계해 축제의 문화적 의미를 확장하는 자리”라며 “제25회 광양매화축제가 지역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통예술을 함께 선보이는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