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제작 공개한 웹툰 ‘귀인옥’ 사진제공 ㅣ 경북도

경상북도가 제작 공개한 웹툰 ‘귀인옥’ 사진제공 ㅣ 경북도




신돌석·원효 등 지역 위인 15인 이야기 우선 선봬… 판타지 액션 가미해 대중성 확보
경상북도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제작한 웹툰 콘텐츠 ‘귀인옥’을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본격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경상북도가 선정한 ‘대구·경북을 빛낸 위인 50인’의 업적과 시대적 의미를 대중에게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해 제작된 ‘귀인옥’은 기존의 딱딱한 연구 자료에서 벗어나, 웹툰이라는 매체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귀인옥’은 단순한 인물 소개에 그치지 않고, 각 위인의 도전과 성취를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풀어내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인물을 일상적인 존재로 재해석하는 동시에, 판타지 액션 요소를 가미해 콘텐츠로서의 재미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1차로 공개된 분량은 전체 위인 50인 중 15인의 서사를 담은 총 7화다. 평민 의병장 신돌석과 신라의 고승 원효 등 시대를 풍미한 인물들이 등장하며,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웹툰을 일회성 콘텐츠에 그치지 않고 다각도로 활용할 방침이다. 향후 영어·중국어·일본어 번역을 통해 해외 홍보를 확대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공개분에 포함되지 않은 나머지 위인들의 이야기도 순차적으로 웹툰화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박찬우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웹툰은 우리 지역을 빛낸 위인들의 가치를 전 국민과 공유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작품을 통해 자랑스러운 인물들을 재조명하고, 도민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