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청 전경. 사진|박기현 기자

고흥군청 전경. 사진|박기현 기자




골목상권 스마트화 이끈다…키오스크·테이블오더 도입비 80% 지원
연 매출 10억 이하 사업장 대상…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접수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효율성과 자생력을 한층 강화할 든든한 스마트화 지원에 나선다.

고흥군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기술기기를 보급해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고객 편의를 높이는 등 경영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둔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 고흥군 내에서 정상적으로 사업장을 운영하며 연 매출이 10억 원 이하인 사업자다.

군은 선정된 소상공인에게 스마트 기술기기 도입 비용의 80% 이내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가능한 기기는 스마트오더, 웨이팅 보드, 무인 판매기,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이며, 범용 개인용 컴퓨터(PC)나 노트북, 태블릿 등의 단독 도입은 제한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명원, 매출액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고흥군청 경제산업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흥|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