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진제공|전남도

해남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진제공|전남도




1억 8000만 원 투입해 우체국 복지망 가동
김승희 사회복지과장은 “우체국 인적 네트워크 활용해 현장 위기 징후 신속히 발견할 것”
전남도(지사 김영록)가 행정안전부의 ‘2026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공모에서 나주시 등 6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군이 지역 우체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며, 생필품 지원과 안부 확인을 병행해 고독사 예방 등 튼튼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집배원이 월 2회 정도 중장년층 1인 가구, 고립 청년, 조손가구 등 대상자를 직접 방문한다. 또한 점검표를 바탕으로 건강과 생활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위급한 상황을 발견하면 시군에 즉시 전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올해는 장흥군·강진군·해남군을 지난해에 이어 재선정했고, 나주시·보성군·담양군을 새롭게 포함해 총 6개 시군에서 총사업비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참여 시군, 지역 우체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가구 보호를 위한 복지안전망을 한층 강화한다.

김승희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우체국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현장에서 위기 징후를 신속히 발견할 수 있는 효과적 안전망”이라며 “올해 6개 시군으로 확대된 만큼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따뜻한 복지 전남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