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시책평가 1위·행정실적 3위 쾌거… 전체 배분액 17.5% 휩쓸며 재정 건전성 입증
지방재정 신속집행 95.9% 달성 등 8개 분야 석권, 지역 경제 활성화 동력 마련

인천 부평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인천시에서 실시한 ‘특별조정교부금 시책사업 평가’에서 탁월한 행정 역량을 인정받으며 총 10억 8,9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는 매년 10개 군·구의 행정 성과와 시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특별조정교부금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부평구는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 전체 인센티브 배분액 중 약 17.5%를 독식하며 ‘행정 잘하는 자치구’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세부 평가 항목을 살펴보면, 부평구는 국정시책평가 분야에서 인천시 1위를 차지해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군·구 행정실적 종합 평가에서도 3위에 올라 3억 3,200만 원의 교부금을 받았다.

시책사업 분야의 성과도 눈부시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3위(2억 원) ▲자동차세 체납액 정리 2위(1억 4,700만 원) ▲군·구 위임 세외수입 제고 1위(5,000만 원) ▲재정 혁신대상 우수사례(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상(9,000만 원) 등을 휩쓸며 세무·재정 행정의 전문성을 증명했다. 특히 지방재정 신속집행 분야에서는 지난해 말 기준 예산현액 1조 4,395억 원 중 95.9%인 1조 3,808억 원을 집행하며 지역 경제 선순환에 기여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생활 밀착형 행정 부문에서도 ▲주차공유 활성화 및 문콕방지사업 1위(1억 원) ▲초저출산 대응 출산·양육지원 강화 4위(2,000만 원) 등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전 부서가 합심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과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라며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고품격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