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지난 28일 지역 여자 축구부에게 유니폼 전달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포항스틸러스

포항스틸러스가 지난 28일 지역 여자 축구부에게 유니폼 전달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포항스틸러스




포항여자전자고 등 3개교 지원…선수들 “좋은 성적으로 보답”
포항스틸러스가 지역 여자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28일 강원FC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포항 지역 여자 축구부를 대상으로 한 유니폼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락 사장을 비롯해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항도중학교, 상대초등학교 지도자와 선수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유니폼 지원은 지역 내 여자 축구 활성화를 위한 구단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포항 스틸러스는 지난 2019년부터 해당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역시 지역 내 여자 축구부를 운영 중인 3개 학교 소속 선수 약 90명에게 유니폼을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지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선수들의 각오도 이어졌다. 포항여자전자고 허문곤 감독은 “매년 유니폼을 지원해 주는 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장 백하율 선수는 “유니폼 지원이 팀 성적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도 좋은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4월 4일 오후 4시 30분, 홈구장인 포항스틸야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포항ㅣ정다원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정다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