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전경. 사진=박기현 기자

광양시청 전경. 사진=박기현 기자




주민대표 참여 확대 및 현장 견학으로 수용성 제고
44개 후보지 검토 끝 최적지 압축…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완료하며 8부 능선 넘었다
광양시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2030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자원회수시설 설치를 위한 ‘광양시 친환경 자원순환단지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입지타당성 용역을 통해 발굴한 총 44개 후보지 중 위원회 논의를 거쳐 후보지를 19개로 압축하고 최적 후보지 1개소와 대안 후보지 1개소를 선정했다. 입지 선정 과정에서는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전국이통장연합회 광양시지부의 추천을 받는 등 주민대표 위촉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또한 시는 2024년 10월 입지타당성 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2025년 2월까지 후보지 인근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소각장과 바이오가스화시설 견학을 실시해 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2025년 4월 전략환경 및 기후변화영향평가 초안 공람과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같은 해 10월 공청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2026년 3월에는 전략환경 및 기후변화영향평가 본안 협의를 완료하며 행정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단지는 시민 생활에 필요한 필수 공공시설이다”라며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양|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