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부터 다회용컵 사용 의무화 등 탄소중립 실천
■ 깐깐한 월간 점검까지 1회용품 ‘원천 차단’
곡성군 1회용품 없는 청사만들기 포스터. 사진제공=곡성군

곡성군 1회용품 없는 청사만들기 포스터. 사진제공=곡성군


전남 곡성군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5월부터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정책을 전면 시행한다.

이번 정책은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1회용품 소비를 줄이고 일상 속 친환경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곡성군은 청사 내에서의 작은 실천이 탄소 배출 감소와 자원 절약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동참하는 실천 중심의 분위기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개인용 컵 및 텀블러 사용 의무화, 각종 회의나 행사 개최 시 다회용기 활용, 청사 내 플라스틱 컵 등 1회용품 반입 제한, 민원인을 위한 다회용 컵 비치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 같은 제도가 단발성 행사에 머물지 않고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후 관리도 대폭 강화한다.

매월 한 차례 이상 부서별 1회용품 사용 내역과 분리배출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할 방침이다. 아울러 점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끌어낼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공공기관 내부의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행정 기관의 솔선수범이 지역 사회 전반의 친환경 인식 제고와 생활 속 실천으로 번질 수 있게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곡성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naver.com


박기현 기자